권영진-이철우 교환근무 ‘한번 더’
권영진-이철우 교환근무 ‘한번 더’
  • 김종현
  • 승인 2019.01.1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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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 후보지 두 곳 공동 방문
상생음악회로 협력 다지기로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올해를 ‘대구경북 상생협력의 실질적 원년’으로 삼은 가운데 16일 2차 교환근무를 실시한다.

이날 권영진 시장은 경북도지사로 이철우 도지사는 대구시장으로 자리를 바꿔 각각 9시에 경북도청과 대구시청으로 출근한다. 먼저 시와 도의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보고를 받고 직원과의 만남행사를 가진데 이어 기자실과 시·도 의회를 방문한다. 점심은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직원대표와 함께 구내식당에서 가질 예정이다. 오후부터는 함께 통합신공항 후보지 두 곳과 농민사관학교를 방문 한 뒤 구미에서 열리는 시·도 상생 신년 음악회에 참석한다.

직원과의 만남행사는 취미클럽의 축하공연(대구시 통기타, 경북도 플룻사랑)과 시도정 홍보영상 상영에 이어 시도지사의 특강과 직원과의 소통시간으로 꾸며진다.

통합신공항 후보지인 의성군 비안면·군위군 소보면과 군위군 우보면 방문에는 장경식 도의회 의장과 김혜정 시의회 부의장, 김영만 군위군수, 김주수 의성군수가 함께 참석해 통합신공항 추진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농민사관학교도 방문해 농업분야 인적교류 및 교육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한다.

마지막으로 양 시도지사와 도의회 의장, 시의회 부의장, 구미시장, 대구·경북 상의 등 1천200여명이 모인 구미 문화예술회관에서 시·도 상생 신년 음악회가 열린다.

시·도는 현재 48개의 상생협력과제를 추진 중에 있으며, 공무원교육원 통합운영, 대구경북 상생 장터 개설과 공동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기금 조성 등 실천 가능한 다양한 전략을 수립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4차산업혁명융합시대는 혼자로서는 생존이 어렵다. 경제, 문화, 생활 공동체인 대구경북의 상생협력 바탕위에 대구·경북이 함께 성장·발전하고 대한민국의 중심에 우뚝 서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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