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교사 교육활동 큰 도움”
경북도교육청은 2019년부터 지역 교육지원청에 대한 평가를 현행 본청 주관 평가에서 교육지원청 ‘자체평가’체제로 전환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지역 교육지원청 평가는 우수사례 발굴·확산 및 교육지원청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교육의 질적 수준 제고를 목적으로 23개 시·군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본청에서 평가했다.
평가에 따른 순위 선정과 공개, 순위별 예산 차등 배분으로 교육지원청 및 학교에 업무 부담을 가중시켜 왔다.
경북교육청은 교육지원청의 ‘자체평가’를 지원하기 위해 평가에 필요한 통계 자료를 최대한 제공하고 업무편람을 작성·배포키로 했다.
심영수 도교육청 기획조정관은 “교육지원청 평가 방법 개선을 통해, 내실 있는 평가가 가능함은 물론 교육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여 학교와 교사가 본연의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그동안 지역 교육지원청 평가는 우수사례 발굴·확산 및 교육지원청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교육의 질적 수준 제고를 목적으로 23개 시·군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본청에서 평가했다.
평가에 따른 순위 선정과 공개, 순위별 예산 차등 배분으로 교육지원청 및 학교에 업무 부담을 가중시켜 왔다.
경북교육청은 교육지원청의 ‘자체평가’를 지원하기 위해 평가에 필요한 통계 자료를 최대한 제공하고 업무편람을 작성·배포키로 했다.
심영수 도교육청 기획조정관은 “교육지원청 평가 방법 개선을 통해, 내실 있는 평가가 가능함은 물론 교육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여 학교와 교사가 본연의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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