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산물 요리대회·골든벨 등 행사 성과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2월 5일 전국 해양교육 시범학교 중 3개 학교를 우수학교로 선정했다.
성주초등학교는 상주여자고등학교, 서울용마초등학교와 더불어 우수학교로 선정됐으며, 3개교 중 가장 우수한 학교로 선정돼 최우수 학교의 영광을 얻게 됐다.
성주초등학교(이하 성주초)는 2017학년도부터 해양교육 시범학교로 지정돼 2년 간 ‘내륙형 체험중심 해양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참바다 가치관 형성’이라는 주제로 해양교육을 실시했다.
성주초는 지난 2년 간 각 학급에서 다양한 해양수업을 실시한 것 뿐만 아니라 가족과 함께하는 갯벌체험과 해산물 요리왕 대회, 해양자유주제탐구 발표대회, 해양도서골든벨, 해양항만시설 탐방, 해양수산자연관 견학 등 다양한 교내외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그 결과 학생 뿐만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의 해양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폭넓은 해양 지식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기희 교장은 “지난 2년 간 해양교육 시범학교 운영에 열과 성을 보여준 교사들 덕분에 이러한 영광을 얻게 된 것 같다. 더불어 학교의 각종 해양교육 프로그램에 열심히 따라 준 학생들과 많은 격려와 도움을 주신 학부모님이 있어 이런 상을 받을 수 있게 된 것 같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