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공성면 봉산1리가 고향인 송문호(80)씨는 지난 11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공성면에 기탁했다. 송씨는 “고향에 계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며 연일 한파에 시달리는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 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에서 천일화물을 운영하고 있는 송씨는 평소 성금뿐 아니라 사회 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