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내에서 사육 중인 산란계 숫자가 통계 작성 후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과 축산물품질평가원이 17일 공개한 ‘가축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 4분기(12월 1일 기준, 이하 동일) 국내에서 사육 중인 산란계는 7천474만1천 마리로 전년 동기보다 203만1천 마리(2.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사육 중인 산란계 수는 분기 통계를 작성한 1980년 이후 작년 4분기가 가장 많았다. 통계청 관계자는 씨암탉 사육이 늘면서 장차 알을 낳을 ‘실용계 병아리’ 생산이 증가한 것과 계란 가격 상승이 산란계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연합뉴스
통계청과 축산물품질평가원이 17일 공개한 ‘가축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 4분기(12월 1일 기준, 이하 동일) 국내에서 사육 중인 산란계는 7천474만1천 마리로 전년 동기보다 203만1천 마리(2.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사육 중인 산란계 수는 분기 통계를 작성한 1980년 이후 작년 4분기가 가장 많았다. 통계청 관계자는 씨암탉 사육이 늘면서 장차 알을 낳을 ‘실용계 병아리’ 생산이 증가한 것과 계란 가격 상승이 산란계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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