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한국의 첨단 치기공 기술 전파
중국에 한국의 첨단 치기공 기술 전파
  • 윤부섭
  • 승인 2019.01.20 20:5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보건대, 닝보시에 치기공기술센터 개소
해외유학생 유치 성과도 기대
대구보건대학이 중국 닝보(寧波)시에 치기공기술센터를 개소하고 한국의 첨단 치기공 기술교육을 시작했다.

남성희 총장, 장상문 대외부총장 등은 최근 중국 닝보시에 위치한 러네스(Runyes)사를 방문하고 치기공교육에 관한 계약식과 ‘러네스(Runyes)대구보건대학교 국제치기공교육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행사 이후에는 바로 교육에 들어갔다.

대구보건대학 치기공과 박광식 교수와 이승희 교수는 ‘3 Shape 디지털 프로그램을 이용한 치과투명 교정장치 제작의 이론 및 실습’을 교육했다. 교육의 목적은 치과투명장치 프로그램의 원리를 이해하고 임상에 적용하는 것이다.

러네스는 몇 달 전부터 홍보를 해서 교육에 대한 현지인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이렇게 중국 각지에서 찾아온 치과의사 8명을 포함해서 치과기공사, 러네스 임직원 등 모두 31명이 이번 교육에 참석하게 됐다. 세부 교육내용은 △2D/3D 투명 교정 장치 제작과정 △구강스캐너를 이용한 모형스캔 △3 Shape 교정CAD 프로그램을 이용한 디자인 △임상케이스를 이용한 치아Set-up △3D프린팅 출력물 제작 등 모두 21시간이다.

남성희 총장은 “이번 교육협력은 한·중 국제산학협력과 LINC+(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사업의 성과이자 교육 사업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비즈니스의 모델이 될 것”이라며 “대학의 치기공 기술을 전파하고 중국 해외유학생 유치에도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