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일성새마을금고(이사장 강기영)는 매년 연말연시가 되면 소외계층에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21년째 진행, 관심을 끌고 있다.
금고 부녀회(회장 조명선)를 중심으로 임·직원, 대의원 및 회원들의 정성으로 쌀 610kg, 현금 431만 7천원을 모금해 청도군 장애인연합회, 다솜요양원 등을 방문, 모금한 쌀과 현금 일부를 전달했다.
18일에는 청도군청을 방문해 이승율 군수에게 모금액 중 300만원을 기탁했다.
강기영 이사장은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사랑의 좀도리 운동’의 결과가 불우한 이웃을 위한 연중 행사로 발전하는데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청도=박효상기자 ssd2966@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