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유치’ 구미시-의회 협력 강화
‘SK하이닉스 유치’ 구미시-의회 협력 강화
  • 최규열
  • 승인 2019.01.2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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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개최
시민 중심 유치활동 집약 논의
“43만 지역시민 사활 걸린 사안”
구미시의회가 SK 하이닉스 구미유치를 위해 적극 나선다.

20일 구미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제7차 산업건설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됐던 반도체특화 클러스트 조성 사업과 SK 하이닉스 투자 유치 관련 현황을 집행부로부터 보고 받고 SK하이닉스 구미유치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시민들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다양한 유치활동의 힘을 집약할 수 있는 실질적 추진방안을 제시하고, SK 하이닉스 구미유치에 전력을 다하기 위해서는 구미시와 시의회간 소통을 해야한다는 것에 동의했다.

이에 앞서 구미시도 지난 16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장세용 구미시장,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조정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등을 비롯해 20여명의 유관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SK하이닉스 구미유치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SK 하이닉스가 구미에 유치되면 수십조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만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하는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돼 43만 구미시민이 합심해 국민청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양진오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은 “SK 하이닉스 구미유치는 침체된 구미경제를 살릴 수 있는 43만 구미시민의 사활이 걸린 사안”이라며 “관련부서에서는 전 행정력을 동원해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라며, 구미시의회도 전폭적인 지원을 해 공동대응 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최규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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