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m 초대형 캔버스에 물감으로 흩뿌려낸 자유
3m 초대형 캔버스에 물감으로 흩뿌려낸 자유
  • 황인옥
  • 승인 2019.01.2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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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아트피아 이근화 개인전
이근화 작
이근화 작 ‘Flow-Energy of an Aplex’

수성아트피아는 2019 기해년(己亥年) 첫 번째 지역작가 지원 기획전으로 22일부터 내달 3일까지 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에서 ‘이근화 초대개인전’을 연다. 이 기획은 지역미술계의 역량 있는 중견작가와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의 확립을 위한 원로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미술의 동시대를 조명, 지역미술 발전의 원동력을 제공하고자 기획되고 있다.

이근화 작가는 1959년생으로 1959년생 대구에서 출생해 영남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작가는 빛(White)과 색(Black)의 삼원색으로 빛의 원리를 활용하는 일련의 작업과정을 통해 새로운 질서의 층을 선보여 간결하며 깊이 있는 조형적 작품을 제작한다. 그는 조형적 질서의 층에 인간의 미적 도리를 표상했으며 반복하는 작업 과정에서 자연의 질서와 내재적인 모든 것의 초연함과 의연함으로 더 깊은 정신적 담담함을 얻는 예술 행위의 결과를 표현한다.

이번 전시에는 한 변의 길이가 3m정도의 큰 크기의 캔버스에 물감을 흩뿌리는 행위 속에 인위성을 배재한 대형작품 15점을 소개한다.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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