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무사 최소 합격 인원이 전년도보다 70명(11%) 많은 700명으로 확대·결정됐다.
국세청은 세무사 자격심의위원회를 열어 올해 세무사 자격시험 최소 합격 인원을 700명으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세무사 자격시험 최종 합격자 선발 기준은 각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해야 한다.
다만 이 기준을 넘은 득점자가 700명에 미달하면 각 과목 40점 이상자 중 전 과목 평균 점수가 높은 순으로 700명까지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세무사 최소 합격 인원은 2007년까지 700명이었지만 2008년 630명으로 축소된 뒤 지난해까지 변동 없이 유지됐다.
올해는 경제 규모 확대, 신고 인원 증가세 등 상황 변화를 반영해 세무사 합격 인원을 늘린 것이라고 국세청은 설명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미약하나마 청년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1차 시험은 5월 4일, 2차 시험은 8월 17일에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인천 등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응시원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 자격시험 세무사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2차 시험만 응시하는 수험생도 1차 시험과 같은 기간 내 원서를 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산업인력공단 고객센터(전화 전화 1644-8000)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국세청은 세무사 자격심의위원회를 열어 올해 세무사 자격시험 최소 합격 인원을 700명으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세무사 자격시험 최종 합격자 선발 기준은 각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해야 한다.
다만 이 기준을 넘은 득점자가 700명에 미달하면 각 과목 40점 이상자 중 전 과목 평균 점수가 높은 순으로 700명까지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세무사 최소 합격 인원은 2007년까지 700명이었지만 2008년 630명으로 축소된 뒤 지난해까지 변동 없이 유지됐다.
올해는 경제 규모 확대, 신고 인원 증가세 등 상황 변화를 반영해 세무사 합격 인원을 늘린 것이라고 국세청은 설명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미약하나마 청년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1차 시험은 5월 4일, 2차 시험은 8월 17일에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인천 등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응시원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 자격시험 세무사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2차 시험만 응시하는 수험생도 1차 시험과 같은 기간 내 원서를 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산업인력공단 고객센터(전화 전화 1644-8000)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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