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바퀴로 달려온…’ 전시회
연말까지 자전거박물관서
80년대 사이클 용품 전람 등
자전거 역사·미래 한 눈에
연말까지 자전거박물관서
80년대 사이클 용품 전람 등
자전거 역사·미래 한 눈에
전국 유일의 상주 자전거박물관에서 흥미로운 기획전시가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두 바퀴로 달려온 행복한 사람들’이란 주제로 열리고 있는 이 전시는 1부 ‘상주 자전거 이야기’와 2부 ‘상주 자전거의 산증인 ‘강효일’님이 바라 본 상주와 자전거’, 3부 ‘두 바퀴로 달려온 행복한 사람들’, 4부 ‘상주 자전거의 과거와 미래’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1부에는 자전거 도시로서 명성을 얻고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와 일제강점기 때 활약한 엄복동 선수, 그리고 상주 출신의 박상헌 선수 등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2부에는 상주 자전거 역사의 산증인이라고 할 수 있는 강효일 씨의 전언을 통해 우리가 잊고 있었던 상주 자전거 역사를 알아보고 그가 평생 모은 상주 자전거 역사 자료를 직접 엿볼 수 있도록 했다.
3부에는 ‘상주 사이클링클럽’의 역사가 상주 자전거 활성화에 기여한 여러 가지 활동상을 살펴보고 상주 체육계의 대부라 불리며 상주지역에 처음으로 사이클부를 창설한 故 석응목 씨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여기에는 1983년 처음으로 상주 사이클링클럽이 창립될 당시의 발기문이 실물로 전시되고 1985년에 사용된 사이클용 자전거와 유니폼, 헬멧 그리고 기념 타올 및 메달 등이 전시돼 당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부에는 상주에서 한 평생을 자전거점을 운영하며 자전거와 동고동락한 ‘상주 자전거 윤업회’ 소속 장인 10명의 삶과 애환을 엿볼 수 있도록 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전거 자료를 더 많이 수집하고 보존해 전국 대표 자전거 도시라는 명맥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오는 12월31일까지 열린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지난 20일부터 ‘두 바퀴로 달려온 행복한 사람들’이란 주제로 열리고 있는 이 전시는 1부 ‘상주 자전거 이야기’와 2부 ‘상주 자전거의 산증인 ‘강효일’님이 바라 본 상주와 자전거’, 3부 ‘두 바퀴로 달려온 행복한 사람들’, 4부 ‘상주 자전거의 과거와 미래’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1부에는 자전거 도시로서 명성을 얻고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와 일제강점기 때 활약한 엄복동 선수, 그리고 상주 출신의 박상헌 선수 등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2부에는 상주 자전거 역사의 산증인이라고 할 수 있는 강효일 씨의 전언을 통해 우리가 잊고 있었던 상주 자전거 역사를 알아보고 그가 평생 모은 상주 자전거 역사 자료를 직접 엿볼 수 있도록 했다.
3부에는 ‘상주 사이클링클럽’의 역사가 상주 자전거 활성화에 기여한 여러 가지 활동상을 살펴보고 상주 체육계의 대부라 불리며 상주지역에 처음으로 사이클부를 창설한 故 석응목 씨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여기에는 1983년 처음으로 상주 사이클링클럽이 창립될 당시의 발기문이 실물로 전시되고 1985년에 사용된 사이클용 자전거와 유니폼, 헬멧 그리고 기념 타올 및 메달 등이 전시돼 당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부에는 상주에서 한 평생을 자전거점을 운영하며 자전거와 동고동락한 ‘상주 자전거 윤업회’ 소속 장인 10명의 삶과 애환을 엿볼 수 있도록 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전거 자료를 더 많이 수집하고 보존해 전국 대표 자전거 도시라는 명맥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오는 12월31일까지 열린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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