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베어링·동서횡단철도 등
민선7기 주요 공약사업 토의
장욱현 영주시장(사진)은 오는 28일까지 실·국·직속기관별 새해첫 업무보고에 나섰다.
지난 21일에는 민선7기 조직개편(4국 3실 1단 24과, 의회, 2직속기관, 4사업소)이후 실·국 등 그룹별로 진행되는 첫 업무보고에서 2019년 주요업무계획과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사항, 국가투자예산사업 등에 대한 토의 형식 업무보고가 진행됐다.
업무보고에서 민선 7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첨단베어링, 동서횡단철도, 중앙선복선전철, 생활 SOC 사업 등 대·내외적 여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신규 사업 발굴과 현안사업 추진에 대한 추진방향과 애로사항을 토론하고 발전방안을 마련했다.
장 시장은 “정책의 전 과정을 분석해 현장에서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면서 “전 공무원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시정 전반에 걸쳐 한층 긴장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영주시가 추진하는 분야별 중점 사업은 △일자리, 경제 분야에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및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구축, 동서횡단철도 조기 착공, 영주사랑 상품권 발행·운영, 전통시장시설 현대화 사업, 경량 알루미늄소재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회적기업 육성 등 일자리 창출 △농업·농촌 분야에 풍기세계인삼엑스포 추진상황, 6차산업 관광지구 조성, 농촌생활기반 확충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이다.
영주=김교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