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수성못 페스티벌’ 지역축제 1위 선정
대구시 ‘수성못 페스티벌’ 지역축제 1위 선정
  • 강나리
  • 승인 2019.01.2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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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다른 주제·예술적 성격 호평
대구 ‘수성못 페스티벌’이 2019년도 대구시 우수 지역축제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수성구청은 지난해보다 50% 증액된 4천500만 원의 축제 지원금을 받는다.

22일 수성구청에 따르면 수성못 페스티벌은 지난 2017년부터 유명인 중심의 상투적인 틀에서 벗어나 매년 주제를 선정, 프로그램을 구성해 예술적 성격을 강화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지난 2017년엔 ‘물의 낮, 불의 밤’을 주제로 거리 예술공연을, 지난해에는 ‘하나의 꿈’을 주제로 전문 예술가와 시민 합창단이 함께하는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특히 지난해 축제에선 3일 동안 16만여 명(계명대 산학협력단 지역 문화컨설팅 지원사업 용역 결과)이 방문하는 성과도 거뒀다.

한 전문가 평가위원은 “주제를 설정하고 축제 상징성과 화합을 위해 시민, 예술가가 하나되는 공연을 꾸민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주민과 예술인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작업은 축제의 사회문화적 효과를 보다 크게 창출했다”고 평가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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