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장애인체육회는 경북도내 장애인복지관 및 가맹경기단체, 특수학교 등 100여 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장애인생활체육 사업설명회’를 22일 경산시립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했다.
올해 경북 장애인생활체육사업은 장애인이 생활체육활동을 활성화하고 장애인생활체육 참여인구를 확대하고자 전년 대비 23% 증액된 4억4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프로그램과 대회로 구분해 지원한다. 프로그램사업의 경우 종목별교실 등 7개 분야에서 최대 450만 원까지 6개월간 총 93개소를 지원하며, 대회사업은 지역어울림대회 등 5개 분야에서 최대 1천500만 원까지 11개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2월 15일까지이며 장애인시설, 장애인단체, 복지관 등 경북도 소재 법인, 단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사업은 생활체육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된 사업은 3월부터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