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코니M관 ‘모션베드’ 설치
지역 최초 프라이빗 서비스
메가박스 대구이시아점에 전용 모션베드가 설치됐다.
모션베드 전문 기업 모베는 메가박스 대구이시아점과 합작해 발코니M관 전용 모션베드를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대구·경북 지역에선 처음 도입됐다.
메가박스만의 프리미엄 좌석 ‘발코니M’은 ‘영화관 속 영화관’을 모티브로 기존 영사실을 개조한 프라이빗 박스다. 모베는 발코니M관 전용 모션베드를 제작해 설치했다. 발코니좌석이 있는 4·6·7 상영관에 있다. 신체 굴곡을 그대로 유지시켜주며 뛰어난 복원력과 원만한 웨이브로 최상의 편안함을 드리는 메모리폼 매트리스와 간단한 버튼 작동으로 머리·상체·다리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음료 거치대와 핸드폰 무선 충전기도 설치돼있다.
모베 오수한 대표는 “메가박스 대구이시아점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발코니M관 전용 모션베드를 모베 자체적으로 개발 및 제작했다”며 “편안함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높아지며 모션베드를 찾는 곳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그 공간에 어울리는 최고의 맞춤 모션베드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