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협업·공감으로 변화 도모
지난 1995년 포항시 남구청 개청이래 첫 여성 구청장으로 취임한 윤영란(사진)포항시 남구청장은 올 한 해를 ‘보다 더 가까이에서, 더 소통해 시민중심의 지속 가능한 환동해 중심 포항’을 건설하는데 혼신의 힘을 쏟기로 했다.
윤영란 남구청장은 지난 22일 소통·협업·공감으로 삶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시민이 행복한, 시민이 주인인 ‘열린 구정’ 운영을 목표로 한 ‘2019년도 구정 운영방향’을 밝혔다.
윤 청장은 이를 실천하기 위한 6대 세부 실천 과제로 ‘경제가 살아나는 활력있는 남구, 생활안전이 강화된 모두가 안심하는 안전도시,사람중심의 깨끗하고 쾌적한 아름다운 환경, 모두가 희망차고 건강하고 따뜻한 복지도시,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시정, 찾아와서 머물고 싶은 인정이 넘치는 남구’건설을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윤 청장은 “‘시민의 삶을 바꾸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3불(불편, 불쾌, 불결)없는 모두가 행복한 남구 건설을 통해 시님들이 포항의 새로운 매력에 공감하고 화합해 지역발전과 함께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키로 했다”고 했다.
이어 현장행정을 확대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광고물 상시 정비를 통해 건전한 거리환경을 조성 및 365일 호객행위 근절과 바가지 요금없는 친절한 도시를 구현해 시민과 함께 더 깨끗하고 청결한 친환경도시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영란 남구청장은 “특히 포항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경제가 살아나는 활력있는 남구, 찾아와서 머물고 싶은 인정이 넘치는 시민중심의 남구 건설이 기대된다”면서 “또한 3대 무질서 개선으로 품격있는 쾌적한 환경조성 및 생활안전 강화로 모두가 안심하는 행복도시를 실현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