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상공인 등 300명 참여
31일까지 현금구매자 할인 혜택
“설 명절 세뱃돈은 온누리 상품권으로 준비하시소~”
안동시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2일 중앙문화의 거리 특설무대에서 온누리 상품권 구매행사를 개최했다.
온누리 상품권 구매 분위기 확산과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중앙문화의 거리에서 진행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 안동시청 직원과 유관기관·단체, 기업체, 여성단체, 상공인 등 300여 명이 솔선수범 동참해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섰다.
온누리 상품권은 전통시장을 보호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2009년 7월부터 발행하고 있다.
전국 가맹시장(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개인 현금 구매자는 월 50만원까지 10% 할인 혜택이 있다.
안동시는 유관기관·단체 회원들과 함께 안동구시장, 용상시장, 중앙신시장, 풍산시장 등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에서 대대적인 장보기 행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