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2007년 평생학습도시, 2008년 교육특구, 2009년 IAEC(국제교육도시연합) 가입을 통해 산업도시에서 교육과 문화가 공존하는 문화도시로 도약하기위한 갖가지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구미평생교육원은 그동안 국제기업도시 명성에 걸맞게 기업체 임직원 등의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주·야간 반을 편성 등 교육활성화, 농촌 주민들의 평생교육을 위한 농촌마을 평생학습 리더 육성, 모든 연령층 학습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생애 단계별 맞춤형 교육, 평생학습기관 및 단체의 질적 향상 프로그램 등을 가동해왔다.
그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시민들이 원하는 유익한 과정 등을 개발 운영하고 실적이 저조한 과목을 폐강하는 등 시민위주의 교육을 강화키로 했다.
또 기업체근로자, 다문화가정, 농촌지역주민, 결손가정자녀 등 평생교육여건이 취약한 계층에 대한 지원프로그램을 개발, 평생학습의 균등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평생학습 저변확대 및 교육도시 시민으로서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제3회 지역평생학습축제 및 전국 규모인 2011년 제10회 전국평생 학습축제 유치에 나섰다.
전희영(사진) 평생학습원장은 “지난해 교과부로부터 인증을 받은 심리학 개론, 상담 및 성격심리학 등 10개 과목으로 운영되는 학점 은행제를 올 상·하반기에 나눠 운영하고 대학진학을 포기한 시민들에게 학위취득 기회를 제공하는 `학점 은행제’를 적극 시행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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