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일자리사업, 민간에서 평가한다
대구시 일자리사업, 민간에서 평가한다
  • 김주오
  • 승인 2019.01.2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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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청서 성과 보고회 개최
기관단체 실무책임자급 참석
입안자 아닌 수요자 시각 수용
대구시는 24일 오후 3시 시청별관에서 ‘2018년 일자리사업 성과평가 보고회’를 갖는다.

이번 보고회는 그 동안 사업량 달성에 따른 정량적 평가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현장에서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단체 실무책임자급들이 참석해 일자리 현장 체감과 개선점 발굴 등 다양한 의견을 모아 올해 일자리 창출 대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은 지난해 고용상황과 올해 고용전망(대경연), 지난해 일자리사업 실적 및 성과 분석(대구시), 일자리사업 현장의 체감 및 정책제언 등 다양한 의견 수렴(전문가·사업수행단체 등)으로 이뤄진다.

지난해 시 지원 일자리 창출실적은 총 12만2천개로 정부재정 일자리 5만2천개, 민간일자리지원 5만7천개, 기업일자리 창출지원 1만3천개로 대구 전체 취업자수 122만6천명의 10%에 달하는 수치다.

또 일자리 질적인 부문으로는 지난해 시 임금 근로자 88만9천명 중 시 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12만1천명으로 13.6%를 차지했다.

이승호 경제부시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지금까지 관 중심 정책 입안자 시각에서 벗어나 사업수행 및 수요자 중심 시각에서 다양한 현장의견을 수렴하고자 한다”며 “특히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올해 일자리정책 수립에 반영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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