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맞이 도농상생 우수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열린다
'설 맞이 도농상생 우수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열린다
  • 김주오
  • 승인 2019.01.2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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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본관 주차장·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동대구역 광장 등 직거래장터
대구시는 설을 맞아 대구·경북의 우수 농·수·축산물과 사회적기업 제품 등 160여종의 품목을 시중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하는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열린다.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시청본관 주차장에서 열리며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간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다음달 2일과 3일 양일간 동대구역 앞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대구·경북의 우수 농특산물로 구성된 선물세트와 제수 용품을 준비해 시민들이 손쉽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해 이상 기상 등으로 일부 농산물 물가상승이 우려됨에도 불구하고 선제적 수급관리를 바탕으로 직거래장터에 참가하는 농가에서는 직접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시중가격 대비 10~30% 정도 저렴하게 공급한다.

직거래장터에서는 각 구·군에서 추천한 지역대표 농특산물로서 토마토와인, 미나리수, 수국차, 계란 등과 소비자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을 받은 대구축협의 팔공상강한우, 특허청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한 대구사과, 반야월연근, 팔공산미나리, 유가찹쌀 그리고 친환경 인증을 받은 각종 채소류를 비롯해 꿀, 한과, 구찌뽕, 참기름, 들기름과 경북 경산의 대추, 상주 곶감 등 160여종을 함께 판매한다.

또 제수용 조기, 명태포, 오징어 등 경북지역의 다양한 수산물도 함께 판매한다.

아울러 장터에서 5만원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무료 배송 서비스와 지역 특산품을 증정해 더욱 풍성한 장터를 만들 계획이다.

홍석준 경제국장은 “이번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통해 대구·경북의 믿을 수 있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시민들께서 보다 저렴하게 구입해 따뜻하고 풍성한 설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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