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은 공공 산림 가꾸기, 산림바이오매스, 산림조사 사업 등 총 13개 분야에 55명을 선발해 연고용 1만1천여명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고충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숲가꾸기와 산림보호 활동 및 숲해설을 통한 숲의 이해 증진으로 건전한 산림자원을 육성하고 재해로부터 산림을 보호해 산림의 경제·환경적 가치를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산림의 탄소흡수 능력을 높여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등 녹색성장의 국가비전에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숲 가꾸기 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는 전문 교육기관에서 기술교육을 이수, 임업노동력의 안정적인 확보와 전문직업인으로 양성된다.
시는 그동안 공공산림가꾸기 및 산림바이오매스 사업을 통해 도로변 경관 숲 조성과 생활권 주변 숲 가꾸기로 녹색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는 여러 사업을 펼쳐왔다.
또한 시는 이번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부산물을 수집해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에 사랑의 땔감으로 나누어 주는 사랑 나눔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간벌목을 이용해 톱밥을 자체 생산해 농·축산 농가에 저가로 보급함으로서 농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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