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미래車 분야 성과 기대”
정부가 오는 2022년까지 연구개발특구에 기업 7천500개, 총 매출액 70조 원, 고용인원 30만 명을 달성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가 중심이 돼 연구개발특구를 최우선 활용하도록 하는 ‘지역주도 연구개발(R&D) 개선방안’을 올해 상반기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혀 특구로 지정돼 있는 대구지역 업계도 기대가 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4차 산업혁명 선도 지역거점 창출전략’ 발표를 통해 대구 등 전국 5개 연구개발특구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수 있도록 하는 추진방안을 제시했다.
정부의 발표에 대구특구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용욱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장은 “기존까지 중앙정부가 연구개발을 주도했는데 이번에 지자체 중심으로 연구개발을 선도할 방침에 환영한다”며 “특히 대구는 미래자동차 분야에서 중점적으로 하고 있는데 대구시가 이를 선도해서 중앙에 매칭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는 다른 연구개발 특구에 비해 출연 지역분원이 많은 편”이라며 “정부가 이번에 지자체 주도 개선방안을 발표했으니 대구가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 대구지역 기술이 사업화될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4차 산업혁명 선도 지역거점 창출전략’ 발표를 통해 대구 등 전국 5개 연구개발특구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수 있도록 하는 추진방안을 제시했다.
정부의 발표에 대구특구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용욱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장은 “기존까지 중앙정부가 연구개발을 주도했는데 이번에 지자체 중심으로 연구개발을 선도할 방침에 환영한다”며 “특히 대구는 미래자동차 분야에서 중점적으로 하고 있는데 대구시가 이를 선도해서 중앙에 매칭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는 다른 연구개발 특구에 비해 출연 지역분원이 많은 편”이라며 “정부가 이번에 지자체 주도 개선방안을 발표했으니 대구가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 대구지역 기술이 사업화될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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