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설 명절을 앞둔 24일 오후 4시께 소비 위축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칠성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는 배광식 북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실·과장 이상 간부공무원과 이정열 구의회 의장과 구의원,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선물 등을 구입했다. 배광식 구청장은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상인회 역시 대형마트 등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각종 경영혁신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