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관광 클러스터 사업 대구시, 3년 연속 ‘1위’
의료관광 클러스터 사업 대구시, 3년 연속 ‘1위’
  • 김종현
  • 승인 2019.01.24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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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비 4억 등 누적 10억 확보
대구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인 ‘2019년 의료관광 클러스터사업’에 전국 1위를 달성하며 국비 4억 원을 확보했다. 2017년부터 3년 연속 1위로 누적 국비는 10억 원에 달한다.

이번 성과는 올해 초 6명의 문화체육관광부 심사위원들이 직접 대구의료관광 종합안내센터, 지역 선도의료기관, 대표 관광지들을 투어하며 진행된 현장점검에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결과로 풀이된다.

현장점검에서 대구의료관광진흥원과 대표 선도의료기관인 BL성형외과피부과의원, 한국관광공사 주관 웰니스 관광 25선에 선정된 하늘호수, 2019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김광석길을 대표 의료관광상품 연계 관광코스로 소개했다.

3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한 대구시는 2019년 올해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의료관광 도시 구축’이라는 비전으로 경북과의 상생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대구 의료와 경북 문화관광지를 연계하고 기존사업을 융·복합해 전국 대표 의료관광 클러스터를 구축할 목표를 갖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는 수도권에 견주어도 손색없는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갖춘 도시이다. 이번 의료관광 클러스터사업의 3년 연속 1위 달성을 발판삼아 현재보다 더 적극적으로 해외환자 유치 타깃 국가를 다변화할 것이다”라며, “지역 우수 의료기술을 육성하는 등 대구시가 앞장서서 메디시티대구 브랜드의 국제 인지도를 더욱 높이고 아시아를 넘어서 세계 의료관광 허브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힘차게 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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