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대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해 승강기와 난방시설이 작동되지 않는 등 480여 가구의 입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 대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1분께 대구 북구 칠성동 침산푸르지오1차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 3시간 만인 오전 6시 19분께 복구됐다. 이 사고로 아파트 보일러가 꺼지고 개별난방이 작동되지 않는 등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정전은 아파트 전압 변류기(MOF)가 고장나면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전 관계자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이 업체를 부르는 등 자체적으로 해결하려 했지만 휴일이다 보니 상황이 여의치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신고 전화를 받고 인력을 투입해 빠른 시간 내 전기가 공급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한국전력 대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1분께 대구 북구 칠성동 침산푸르지오1차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 3시간 만인 오전 6시 19분께 복구됐다. 이 사고로 아파트 보일러가 꺼지고 개별난방이 작동되지 않는 등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정전은 아파트 전압 변류기(MOF)가 고장나면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전 관계자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이 업체를 부르는 등 자체적으로 해결하려 했지만 휴일이다 보니 상황이 여의치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신고 전화를 받고 인력을 투입해 빠른 시간 내 전기가 공급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