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기대주 정보영, 국제대회 준우승
테니스 기대주 정보영, 국제대회 준우승
  • 승인 2019.01.2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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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F 콜롬비아 주니어대회
‘한국여자 테니스 기대주’ 정보영(안동 복주여중)이 콜롬비아에서 열린 국제 주니어 테니스대회 여자복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정보영은 26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바랑키야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주니어대회 여자복식 결승에 안피사 다닐첸코(러시아)와 한 조로 출전했으나 엠마 잭슨-알렉산드라 예피파노바(이상 미국) 조에 0-2(6-7<2-7> 3-6)로 졌다.

올해 16살인 정보영은 주니어 단식 세계 랭킹 185위로 주니어 1그룹 대회 복식 결승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ITF 주니어대회는 4대 메이저와 1년에 5차례 열리는 A등급 대회, 이후 1∼5등급으로 나뉜다.

한편 정보영은 지난해 열린 싱가포르국제주니어대회(5그룹) 단식과 복식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정보영은 지난해 16세 주니어대표에 이어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발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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