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80명 ‘내일로 홍보단’ 위촉
영덕군과 코레일대구본부는 지난 25일 영덕역사에서 동해선 개통 1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전국의 청년 80여명(만19~29세)을 ‘내일로 홍보단’ 으로 위촉했다.
지난해 1월 26일 개통한 포항~영덕 동해선 철도는 현재까지 37만8천410명이 탑승했으며 지역 관광과 경기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이 날 행사에서 정규식 영덕부군수와 이용우 코레일 대구본부장은 동해선 열차이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교환한 데 이어 적극적인 영덕 홍보를 위한 선서 퍼포먼스 등이 있었다.
홍보단원은 올해 제22회 영덕대게축제가 열리는 강구 해파랑공원과 젊은 관광객이 선호하는 정크트릭아트전시관 등 영덕 주요 관광지 10개소를 방문했다.
이들은 여행 인증샷과 후기를 SNS에 소개할 예정이다.
정규식 영덕부군수는 “이번 내일로 홍보단의 활동이 최소 160만명의 검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속적인 영덕군 홍보를 위해 다각적인 마케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덕=이진석기자 leejin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