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DTIS’ 올해부터 전국에 확대
대구시 ‘DTIS’ 올해부터 전국에 확대
  • 김주오
  • 승인 2019.01.2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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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 성과관리 우수성 인정
지역 유관기관 콘텐츠 연계 등
기능 업그레이드 등 추진키로
대구시가 전국 최초로 구축한 연구개발사업 성과관리시스템인 ‘대구과학기술정보서비스(Daegu Science & Technology Information System)’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체계적인 성과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부터 전국으로 확대 적용된다.

DTIS는 시가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한 연구개발사업의 투자 및 성과, 지원기업 정보 및 통계 자료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역 과학기술정보 포털(www.dtis.re.kr)로서 지난해 6월 정식으로 오픈했다.

DTIS는 매년 시의 재원이 투입되는 연구개발사업의 성과조사를 통해 수집한 관련 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화 하는 한편 △지원기업 이력조회 △타겟기업 추출 △유사과제 검색 △성과조회 △통계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DTIS를 통해 파악된 정보를 지역 경제·산업 정책수립 및 사업기획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예산의 중복지원을 사전에 방지해 투자의 효율성도 함께 제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대구TP 대구과학기술진흥센터에서 △연구자 이력정보를 활용한 전문가 풀의 DB화 △지역 유관기관 주요 콘텐츠 연계 △사용자 정보접근 편의성 제고 등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안중곤 일자리투자국장은 “대구시는 앞으로 DTIS에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R&D와 기업지원 정책 전반의 효율성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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