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원장, 전국 첫 추천 임명
28일 고위 법관 인사로 대구고등법원장에 조영철(60·사법연수원 15기)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임명됐다. 또 전국 최초로 법원장 후보 추천제가 도입된 대구지방법원장에는 손봉기(54·연수원 22기) 대구지법 부장판사가 임명됐다.
조 신임 대구고법원장은 경북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대구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대법원 재파연구관, 의정부지법원장 등을 두루 거쳤다.
대구 출신인 손 부장판사는 달성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했다. 사법연수원 22기로 1996년부터 대구지법·고법 판사, 울산지법 수석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손 부장판사와 함께 법원장 후보로 추천됐던 정용달 대구고법 부장판사는 부산지방법원장에, 대구가정법원장에는 이윤직(56·연수원 20기) 부산지법 부장판사가 임명됐다.
한편 김찬돈 대구지법원장은 대구고법 부장판사(사법연구)로, 박민수 대구가정법원장은 부산지법 부장판사로 자리를 옮긴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조 신임 대구고법원장은 경북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대구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대법원 재파연구관, 의정부지법원장 등을 두루 거쳤다.
대구 출신인 손 부장판사는 달성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했다. 사법연수원 22기로 1996년부터 대구지법·고법 판사, 울산지법 수석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손 부장판사와 함께 법원장 후보로 추천됐던 정용달 대구고법 부장판사는 부산지방법원장에, 대구가정법원장에는 이윤직(56·연수원 20기) 부산지법 부장판사가 임명됐다.
한편 김찬돈 대구지법원장은 대구고법 부장판사(사법연구)로, 박민수 대구가정법원장은 부산지법 부장판사로 자리를 옮긴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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