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작년보다 2개월 빨리 국비확보 체제 돌입
대구시, 작년보다 2개월 빨리 국비확보 체제 돌입
  • 김종현
  • 승인 2019.01.2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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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2020년 국비 확보 전략회의 개최
대구시는 30일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이상길 행정부시장 주재로 2020년도 국비확보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지난해 보다 2개월 빠르게 국비확보 체제에 들어간다. 이날 회의는 2019년 국비확보 성과를 공유하고, 2020년 주요현안사업의 국비확보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정부정책과 연계한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새롭게 발굴된 △스마트 공장용 로봇 실증기반 구축사업(48억원), △소비자 밀착형 튜닝문화센터 조성사업(10억원) 등은 국비지원 필요성을 가다듬어 정부예산에 반영시키고, 물산업 유체성능시험센터 건립(183억원), 안심~하양 복선전철 사업(300억원) 등 주요 계속사업은 원활한 사업추진에 필요한 국비를 반드시 확보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이상길 행정부시장과 이승호 경제부시장을 투톱으로 한 ‘국비확보TF’를 2개월 먼저 상시가동하고, 지난해 국비확보에 큰 도움이 된 민주당 TK특위, 한국당 TK발전협의회, 대구·경북 한뿌리상생, 대구·광주 달빛동맹 등 협력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정부예산안 단계에서 대구시 예산이 최대한 담길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상길 행정부시장 주재로 지역경제 활력제고를 위한 2019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대책 회의도 개최하기로 했다. 특히, 일자리분야(상반기 66%)와 SOC사업(상반기 55%)을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지정·관리하고, 30억원(구·군)~50억원(시본청) 이상의 재정사업에 대해서는 프로세스별 진행상황을 격주단위로 확인·점검할 계획이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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