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농가 평균소득 4천만원 넘어선다
올 농가 평균소득 4천만원 넘어선다
  • 김상만
  • 승인 2019.01.2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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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업전망 영남대회 갖고
대내외 환경변화 대응방안 모색
농업생산액 49조4천억 전망
경지면적 전년보다 0.8% ↓
2019년 전국 평균 농가소득이 4천만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경북도는 29일 도청 동락관에서 농업 관계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공동 주관으로 ‘2019년 농업전망 영남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22주년을 맞는 농업전망대회는 ‘농업?농촌의 가치와 기회,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농산물 수입 개방화, 농촌 고령화,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농업?농촌이 가지는 가치화 기회를 재발견하여 희망찬 미래농업을 설계하고자 마련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정방향과 한국농업 전망’,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주요 농축산물 수급상황과 전망 순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올해 국내 농업생산액이 곡물의 초과공급과 축산물의 생산량 증가로 인한 가격 하락요인으로 전년보다 1.5% 감소한 49조 4천억원으로 전망했다.

농가소득은 농외소득 증대로 사상 처음 4천만원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농업 생산액은 2017년 48조 1천700억원 , 2018년 50조 1천890이다.

농가소득은 2017년 3천823만9천원, 2018년 3천961만4천원이다.

심각한 농촌인구의 감소는 2019년에도 지속되나, 정부 및 지자체의 농촌 일자리와 청년 유입정책 추진으로 농업관련 취업자 수는 다소 증가하는 반면, 택지개발 및 각종 지역 개발사업으로 경지면적은 전년보다 0.8%, 농작물 경작면적은 0.9%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품목별로는 쌀 재배면적이 0.7% 감소하고 논 타작물 재배면적 확대에 따라 콩 3%, 감자는 1.8% 증가하며, 과채류는 생산면적이 1.1% 감소 하나 재배기술의 향상과 시설현대화로 생산량은 3.9%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상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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