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대비 10~20% 할인 판매
구미시는 지난 25일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금요장터 회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로컬푸드 금요장터 개장과 시민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금요장터는 매주 금요일 9시부터 오후 5시까지(하절기 일몰시까지) 관내 80여 농가와 지역 농·축협이 직접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축산물을 시중가격대비 10~20% 저렴하게 판매하고 계절별로 다양한 이벤트 행사 실시로 장터를 찾는 시민들에게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도 홍보하고 있다.
금요장터는 2011년 9월 2일 첫 개장 후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매년 방문객과 매출액이 증가돼 지난해에도 44회 개장에 15만3천명의 방문객과 22억원 매출을 올렸다.
구미시는 금요장터 입점농가와 방문객 증가에 따라 농업인들에게는 안정적 판로 확보와 시민들에게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장터 관리로 시민들이 편리하게 구미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