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공로상엔 김성수씨 등 4명
대구음악협회 올해 대구음악상 본상은 영남오페라단 김귀자 단장이 수상했다. 협회는 지난 26일 대구문화예술회관 아르떼에서 ‘2019 정기총회 및 제42회 대구음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1977년에 제정되어 매년 시상해 오고 있는 대구음악상은 지역 음악계의 한 해를 결산하면서 국내외 음악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대구음악상 본상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상패와 상금 100만원을, 단체·개인 공로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패를 수여한다.
한편 올해 대구음악상 개인공로상은 김성수(달성문화재단 정책실장)·박재민(대구음악협회 이사)·임중현(주식회사 피엘페이퍼 대표이사)·허효길씨(건축사사무소 한길 대표)가 수상하고, 단체공로상은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콰이어(대표 방성택)가 차지했다.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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