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리뉴얼은 오는 3월 개장하는 대구FC축구전용구장 포레스트아레나 시대를 맞아 팀의 마스코트 빅토가 팬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진행했다. 리뉴얼을 통해 빅토는 더욱 깜찍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변신했고, 유니폼도 푸른색에서 하늘색으로 갈아입었다.
빅토는 공식 마스코트로서 대구FC를 대표하고 대구FC유소년축구센터 홍보대사, 구단MD상품, SNS 컨텐츠, 구장 장식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빅토의 친구 ‘리카’도 함께 공개됐다. 리카는 대프리카에 사는 축구공 모양의 털을 가진 고슴도치로 귀여운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화가 나면 털을 가시처럼 만든 후 몸을 축구공모양으로 만든 뒤 상대편 골대를 향해 돌진하는 습성이 있다. 리카의 경우 공식 페이스북에서 실시하는 선호도 투표를 통해 마스코트 선정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이상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