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비대위 회의서 밝혀
“진실 밝히는 것이 국회 책무”
“진실 밝히는 것이 국회 책무”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30일 “여당이 손혜원 의원 사태에 대해 물타기를 하기 위해 여러 가지 주장을 하는데 손 의원에 대한 국정조사를 한다면 국회의원들의 이해충돌에 관한 전수조사를 해도 좋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중진 연석회의에서 “손 의원 사건에 대해 계속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진실을 밝히는 것이 국회의 책무로서 여당이 이에 먼저 대답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나 원내대표는 또 “더불어민주당이 고용세습 비리 국정조사를 1월에 채택하기로 한 약속을 지켜야 한다”면서 “민주당은 바른미래당도 요구하는 김태우 특검, 신재민 청문회 등도 하지 않고 민생 국회 운운하며 2월 임시국회를 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나 원내대표는 또 곽상도 의원이 제기한 문재인 대통령 딸 가족의 해외 이주 논란에 대해 “청와대가 또다시 본질을 이야기 하지 않고 법적 대응을 얘기하고 있다”며 “매우 이례적인 대통령 가족의 해외 이주에 대해 소상히 밝히는 것만이 불필요한 의혹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정기자
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중진 연석회의에서 “손 의원 사건에 대해 계속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진실을 밝히는 것이 국회의 책무로서 여당이 이에 먼저 대답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나 원내대표는 또 “더불어민주당이 고용세습 비리 국정조사를 1월에 채택하기로 한 약속을 지켜야 한다”면서 “민주당은 바른미래당도 요구하는 김태우 특검, 신재민 청문회 등도 하지 않고 민생 국회 운운하며 2월 임시국회를 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나 원내대표는 또 곽상도 의원이 제기한 문재인 대통령 딸 가족의 해외 이주 논란에 대해 “청와대가 또다시 본질을 이야기 하지 않고 법적 대응을 얘기하고 있다”며 “매우 이례적인 대통령 가족의 해외 이주에 대해 소상히 밝히는 것만이 불필요한 의혹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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