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장바구니물가 ‘들썩’
맥도날드 햄버거 평균 2.4% ↑
CJ, 햇반 등 7개 품목 가격 인상
맥도날드 햄버거 평균 2.4% ↑
CJ, 햇반 등 7개 품목 가격 인상
새해부터 우유·커피값 등 식품과 외식 물가의 상승 릴레이로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다. 햇반·어묵은 물론 햄버거·샌드위치 등 식품·외식업체들도 줄줄이 가격 인상에 나섰다.
업계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샌드위치전문점 써브웨이 브랜드는 1일부터 샌드위치를 포함한 21개 제품의 가격을 올린다. 써브웨이는 클래식 샌드위치, 프레쉬&라이트 샌드위치, 프리미엄 샌드위치 등 18개 샌드위치 제품을 200∼300원씩 인상한다. 인기상품인 15㎝ 샌드위치는 3개 메뉴에 한 해 평균 2.4% 인상한다. 샌드위치 제품 외에 프레쉬 파티 플래터와 베스트 파티 플래터는 각각 1천원, ‘더블업 추가 토핑’은 크기에 따라 200·400원씩 올린다.
맥도날드도 12일부터 버거 6종과 아침 메뉴 5종 등 총 23개 메뉴 가격을 올린다. 햄버거와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크리스피 오리엔탈 치킨버거 등이 인상된다. 대부분 100∼200원 인상 폭으로, 평균 인상률(가격이 조정된 제품에 한함)은 2.41%다.
CJ제일제당은 21일부터 햇반과 어묵, 장류 등 7개 품목 가격을 인상한다. 햇반은 210g 제품 가격을 1천480원에서 1천600원으로 올리는 등 평균 9% 인상하기로 했다. 햇반 컵반 스팸마요덮밥은 2천980원에서 3천180원으로 평균 6.8% 오른다. 어묵과 맛살 가격도 각각 평균 7.6%, 6.8%, 고추장과 된장 등 장류는 평균 7%, 다시다는 평균 9% 인상된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업계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샌드위치전문점 써브웨이 브랜드는 1일부터 샌드위치를 포함한 21개 제품의 가격을 올린다. 써브웨이는 클래식 샌드위치, 프레쉬&라이트 샌드위치, 프리미엄 샌드위치 등 18개 샌드위치 제품을 200∼300원씩 인상한다. 인기상품인 15㎝ 샌드위치는 3개 메뉴에 한 해 평균 2.4% 인상한다. 샌드위치 제품 외에 프레쉬 파티 플래터와 베스트 파티 플래터는 각각 1천원, ‘더블업 추가 토핑’은 크기에 따라 200·400원씩 올린다.
맥도날드도 12일부터 버거 6종과 아침 메뉴 5종 등 총 23개 메뉴 가격을 올린다. 햄버거와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크리스피 오리엔탈 치킨버거 등이 인상된다. 대부분 100∼200원 인상 폭으로, 평균 인상률(가격이 조정된 제품에 한함)은 2.41%다.
CJ제일제당은 21일부터 햇반과 어묵, 장류 등 7개 품목 가격을 인상한다. 햇반은 210g 제품 가격을 1천480원에서 1천600원으로 올리는 등 평균 9% 인상하기로 했다. 햇반 컵반 스팸마요덮밥은 2천980원에서 3천180원으로 평균 6.8% 오른다. 어묵과 맛살 가격도 각각 평균 7.6%, 6.8%, 고추장과 된장 등 장류는 평균 7%, 다시다는 평균 9% 인상된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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