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교와 학교방문 등 상호협력
경북도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정숙)은 지난달 29일, 30일 호주 UNE대학(University of New England)에서 초·중등학교 화상영어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서 신정숙교육장과 애나벨 던컨 총장은 김천의 6개 학교와 호주 NSW주 학교 간 화상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학생 및 교사들이 양국 학교를 방문하는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호주 간 글로벌 화상영어교육(AKC Program)은 매칭된 양국의 학교가 화상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동 수업을 진행하며 인터넷 펜팔(e-pals) 및 학교 상호 방문 등의 국제교류를 진행하는 UNE대학과 NSW주 교육청의 프로젝트사업이다.
김천교육지원청 관내에서는 지난 해 1개 학교에서 시범 실시하였으며 김천시청의 지원으로 5개 초·중등학교에 시스템을 추가 설치하여 올해는 6개 초·중등학교로 확대 실시된다.
신정숙 교육장은 “한국의 6개 학교 담당교사들과 가진 현지 멀티화상협의회에서 학생들이 영어에 자신감을 가지고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