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질 좋은 청년일자리 600개 만든다
대구경북, 질 좋은 청년일자리 600개 만든다
  • 김주오
  • 승인 2019.01.3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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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주도형 사업 200명
오늘부터 참가 기업·청년모집
경북, 중기 일자리지원 400명
14일부터 선착순 모집키로
대구시와 경북도가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3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일자리와 지역정착을 지원하는 ‘혁신전문인력 청년채용(100명)’·‘맞춤형 취업지원(100명)’의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각각 추진한다.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은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추진한 정부(행정안전부)공모 사업으로 이 중 인건비 지원 사업인 ‘혁신전문인력 청년 채용지원사업’과 ‘맞춤형 취업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청년을 1일부터 모집한다.

‘혁신전문인력 청년 채용지원사업’은 지역 중소·중견기업이 분야별(연구개발·경영혁신) 자격을 갖춘 청년 미취업자를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할 경우 해당 기업에 최대 2년간 인건비를 월 160만 원(연 1천92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00명의 청년 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맞춤형 취업지원사업’은 취업을 목적으로 하는 대구시 및 정부의 직업훈련 교육과정 수료자 또는 수료 예정자를 지역 소재 중소기업이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할 경우 해당 기업에 최대 2년간 인건비를 월 160만 원(연 1천920만 원)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00명의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대구 거주자로서 만 18~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며 참여기업은 대구시에 소재한 고용보험 피보험자 5인이상 중소기업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과 기업은 2월 20일까지 운영기관에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한다.

경북도는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 중소기업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을 한다. 중소기업이 공고일(1월 28일) 이후 만 39세 이하 청년을 신규 채용하고 사업 참여를 신청해 선정되면 1인당 월 200만원의 인건비를 2년간 준다. 업체당 최대 5명까지 지원하며 2년 뒤 완전고용하는 조건이다.

14일부터 선착순 모집이며 신규 채용 408명이 채워지면 마감한다.

김상만·김주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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