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현장 투어·사내문화 체험
영천상공회의소와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달 30일 청년 구직자를 위한 ‘기업 방문의 날’ 행사를 가졌다.
기업 방문의 날은 청년 구직자들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해 실제 근무환경 및 현장을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각 지역 청년 구직자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의 기업인 ㈜금창, ㈜화신을 방문하고, 영천상공회의소에서 대화의 시간을 갖는 등 내실있게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생산현장 투어는 물론, 근로자들과 식사를 같이하면서‘잔반 남기지 않기’ 등 독특한 사내 문화를 체험하기도 했다.
정서진 영천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당장 취업은 아니더라도 자신의 진로를 한번 더 숙고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상공회의소 차원에서도 청년 구인·구직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