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신청사는 두류정수장 후적지가 딱”
달서구 “신청사는 두류정수장 후적지가 딱”
  • 정은빈
  • 승인 2019.01.31 2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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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사 유치 활동 본격화
전담 TF 꾸리고 첫 회의
대구 달서구 두류정수장 후적지를 대구시 신청사 건립 후보지로 내세우고 유치전에 뛰어든 대구 달서구청이 유치 활동 계획을 구체화했다.

달서구청은 부구청장과 총괄반·지원협력반·전문기술반 등 3개반 15명으로 대구시청사 유치 TF(Task Force·전담반)를 꾸리고 31일 첫 회의를 열었다.

TF는 두류정수장 후적지의 대구시청사 타당성 조사연구 용역을 바탕으로 이전 필요성을 공론화할 방침이다. 두류정수장 후적지 현황과 시청사 유치 타당성, 유치 방안, 시민 의견 등에 관한 연구 용역은 오는 4월 말까지 90일간 이뤄진다. 용역 착수 보고회는 오는 2월 11일 열 예정이다. 이어 3월 말 중간 보고회, 4월 말 최종 보고회를 갖는다. 시민설문조사와 시민공청회는 최종 보고회 전인 4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동 대표 등 주민 33명으로 구성된 ‘범구민추진위원회’도 발족하기로 했다.

가장 큰 과제는 두류정수장 후적지 진입도로 확장이다. 도시철도 2호선 감삼역에서 두류정수장으로 진입하는 도로(217m)는 왕복 4차선으로 폭이 다소 좁아 시청사 건립 시 추가 도로 확보가 필요한 상태다. 달서구청은 달구벌대로에서 정수장으로 바로 연결되는 도로 확장을 고민하고 있다. 두류공원 방면 동쪽 차량 진입로 개설 등 차선책도 논의할 계획이다.

달서구청은 자료를 종합해 올 7월 시청사 유치 제안서 공모 때 대구시로 제출키로 했다. 대구시는 지난 1월 1일 ‘신청사건립추진단’을 모은 데 이어 5월 후보지 선정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유치 제안서는 7월 공모하고 10월 평가 대상지 2~3군데를 선정한다. 예정지 확정은 올 12월로 예상된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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