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서 불… 43명 연기 흡입
대구 아파트서 불… 43명 연기 흡입
  • 정은빈
  • 승인 2019.02.0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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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천만원 상당 재산피해
6일 오전 7시 36분께 불이 난 대구 달서구 진천동 한 아파트 9층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달서소방서 제공
6일 오전 7시 36분께 불이 난 대구 달서구 진천동 한 아파트 9층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달서소방서 제공

 

설 연휴 마지막 날 대구 달서구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43명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소동이 빚어졌다.

대구 달서소방서 등에 따르면 6일 오전 7시 36분께 달서구 진천동 한 아파트 9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집 안에 있던 A(52)씨는 불을 끄려다 오른쪽 발등에 2도 화상을 입고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밖에도 주민 42명이 연기 흡입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불로 주택 내부 80㎡와 TV·냉장고 등 가재도구, 건물 외벽 등이 소손돼 소방서 추산 7천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서는 장비 56대와 인원 185여 명을 동원해 오전 8시 26분께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거실 소파에 전기장판을 깔고 자다 불이 나 대피했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거실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달서소방서 관계자는 “내부의 소훼 상태가 심하고 특이 화인이 식별되지 않았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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