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질서계도 편의 제공
지난 2일부터 시작된 5일간의 설 연휴 기간, 경주 보문관광단지를 찾은 관광객이 20만여명이 넘어 모처럼 활기가 넘쳐났다.
6일 경북문화관광공사 등에 따르면 연휴를 맞아 보문관광단지의 대명, 한화, 켄싱턴 등 콘도업체와 힐튼, 현대, THE-K호텔의 4천여객실이 만실을 기록했으며 경주월드, 동궁원, 보문호반산책로 등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몰렸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2일 보문호반광장에서 버스킹 공연(통기타, 색소폰, 플롯 등)을 시작으로 설날인 5일은 레크레이션, OX퀴즈, 마술 및 통기타 등 특별 공연과 체험부스(가훈써주기, 페이스페인팅, 민속놀이 등)를 운영했다.
안동문화관광단지에도 2만 여명의 관광객이 찾아 유교랜드, 온뜨레피움에서 전통놀이, SNS포스팅, 교육체험 콘텐츠실 운영,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널뛰기 등 다양한 체험이벤트를 즐겼다.
한편 연휴동안 문화관광공사 임직원들은 관광객들의 즐거운 여행을 돕기 위해 총괄 상황실 설치, 영업장별 관리책임자 지정, 관광지 안내와 질서계도 등 연인원 366명이 비상근무를 통해 관광편의 제공에 힘을 쏟았다.
경주=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