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상습 정체구간 해소’ 123억 투입
안동시 ‘상습 정체구간 해소’ 123억 투입
  • 지현기
  • 승인 2019.02.0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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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동주공-송하지구대 도로개설
용정교 구간 4차선 확장 공사 등
외곽 순환로·도심 교통망 확충
안동시는 송현 오거리·버스터미널 등 상습 정체구간 해소를 위해 옥동 3주공 아파트-송하지구대로 바로 잇는 도로를 개설하는 등 도심구간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올해 123억 원을 투입한다.

옥동 3주공-송하지구대 개설공사는 현재 보상협의가 마무리되고 내년도 완공을 목표로 토공작업을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현재 공사 중인 정상교차로-정상택지 1㎞ 구간을 연내 완료해 남순환로를 통해 도심으로 들어오는 차량의 정체를 상당 부분 해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용정교 구간 4차선 확장공사도 이른 시일 내 실시설계와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내달 중 착공, 2021년 준공할 예정이다.

용상동과 정하동을 연결하는 용정교는 2차선 교량으로 출·퇴근 시간에는 병목현상이 발생하는 곳으로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용상방향 진·출입은 물론 외곽에서 관광단지로의 접근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안동병원~영호대교 2.2㎞ 6차로 확장 공사를 비롯해 안기동-송현동을 잇는 1.4㎞ 직행로 등을 개설해 차량을 분산하는 한편, 북순환로와 연결 등을 통해 안동댐 인근 관광지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안동시 김원일 도시디자인과장은 “도청 이전 등으로 교통량이 증가하면서 도심 정체로 이어지고 있어 외곽 순환도로와 도심도로 등을 확장·개설·연결해 교통 편익을 증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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