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설명절에 고령군의 10년째 이어진 사랑나눔 1:1 결연이 따뜻한 사회를 견인했다.
‘사랑나눔 1:1결연 사업’은 6급이상 공무원 개인이 준비한 선물을 가지고 결연가구를 방문해 명절 정 나누기를 하면서 함께사는 사회를 조성했다.(사진)
6급 이상 공무원이 저소득층과 1:1결연을 통해 혹한기, 혹서기 및 명절 등 연 4회 이상 방문해 군정 정보를 제공하고 대상가구의 특별한 어려움이나 변동사항을 담당부서로 전달해 추가로 지원할 수 있는 서비스도 꼼꼼히 챙겨왔다.
‘사랑나눔 1:1결연사업’은 곽용환 고령군수를 비롯해 215명의 공무원이 참여하고 있다.
2010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0년째 이어지는 사업으로 결연대상자의 사망, 전출, 탈 수급 또는 공무원이 퇴직하는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결연을 지속해 정서적 후원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
고령=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