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 '주민 맞춤 복지상담소' 운영
대구 남구청, '주민 맞춤 복지상담소' 운영
  • 장성환
  • 승인 2019.02.0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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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시간 내 방문 어려운 주민 위해 평일 저녁시간에
대구 남구청이 일과 중에 따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평일 저녁시간(오후 7시~9시)에 ‘주민 맞춤 복지상담소’를 운영한다.

7일 남구청에 따르면 생업이나 학업으로 일과시간에 복지상담을 받기 어려운 직장인·학생 등에게 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으며, 남구 주민이 직접 방문 또는 전화로 사전 예약만 하면 복지상담소를 이용할 수 있다.

남구청은 4개조·20명으로 상담반을 편성해 각종 복지제도 상담 및 지원 등 개별 맞춤형 복지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특히 국민기초생활보장, 저소득·한부모가족, 차상위 계층 등에게 긴급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 등 복지서비스 전반에 대한 종합상담을 진행해 급여신청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보육·아동·장애인·노인 관련 상담이나 치매·임산부·금연·방문간호 등 보건 관련 사항에 대해 상담을 하게 되면 해당 부서에 의뢰해 신속한 서비스 연계와 지원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복지상담소 상담 신청 및 자세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남구청 생활보장과(☎053-664-2667, 2567, 2677)로 하면 된다.

장성환기자 s.h.jang@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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