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전국 신축 건축물 ‘63빌딩 470배’
작년 전국 신축 건축물 ‘63빌딩 470배’
  • 윤정
  • 승인 2019.02.07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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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총 719만1천912동 집계
주거용 47.2%·상업용 21.7%
작년 우리나라의 순수 증가한 건축물의 총 연면적이 서울 63빌딩 연면적(238,429㎡)의 470배, 여의도 전체 면적(2.9㎢)의 38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건축물 동수는 전년 대비 6만5천386동(0.9%) 증가한 719만1천912동, 연면적은 1억1천219만4천㎡(3.1%) 증가한 37억5천412만7천㎡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4천835만3천㎡(2.9%) 증가한 16억9천6만4천㎡이고 지방은 6천384만㎡(3.2%) 늘어난 20억6천406만2천㎡다.

용도별 면적은 상업용이 3.7% 증가한 8억1천462만6천㎡(21.7%), 주거용은 3.1% 증가한 17억7천223만2천㎡(47.2%), 문화·교육·사회용은 3.0% 증가한 3억3천936만㎡(9.0%), 공업용은 1.3% 증가한 4억151만6천㎡(10.7%)다.

주거용 건물의 경우 아파트가 10억9천27만㎡(61.5%)로 가장 크고 단독주택 3억3천415만4천㎡(18.9%), 다가구주택 1억6천784만1천㎡(9.5%), 다세대주택 1만2천511만6천㎡(7.1%), 연립주택 4천157만2천㎡(2.3%)다.

시도별 건축물 면적 비율 현황을 비교하면 단독주택은 전남(47.0%), 제주(36.5%), 경북(35.8%) 순이고 다가구주택은 대전(16.1%), 대구(14.5%), 울산(12.2%) 등 순이다. 아파트는 세종(82.2%), 광주(74.0%), 부산(70.4%), 연립주택은 제주(10.7%), 서울(3.5%), 강원(2.6%), 다세대주택은 서울(14.6%), 인천(12.9%), 제주(10.5%) 등 순이다.

준공 후 30년 이상된 건축물은 전국 266만6천723동으로 전체(719만1천912동)의 37.1%이다.수도권이 27.5%, 지방은 40.8%로 지방의 건축물이 더 노후됐다.

작년 멸실된 건축물의 동수는 전년대비 2.9% 감소한 7만257동, 연면적은 1.3% 증가한 1만5천208천㎡이다.

우리나라의 최고층 건축물은 서울 ‘롯데월드타워(123층)’이며 50층 이상 초고층 건축물은 전년대비 4개동이 증가한 107개동이다. 현재 건설 중인 초고층 건축물은 부산 롯데타운(107층), 부산 해운대관광리조트(101층) 등이다.

층별 건축물의 동수를 살펴보면 1층 건축물 4천410천동(61.3%), 2~4층 건축물 2천384천동(33.2%), 5층 건축물 170천동(2.4%)이다.

전국 건축물의 1인당 면적은 전년 대비 2.1㎡ 증가(70.34㎡→72.44㎡) 했으며 수도권은 1.58㎡ 증가(63.93㎡→65.51㎡)하고 지방은 2.66㎡ 증가(76.64㎡→79.30㎡)했다.

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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