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대구·상인점 이벤트
백팩 구매시 사은품 등 증정
러닝·패션화 최대 45% 할인
동아百도 12일까지 상품대전
유통업계가 입학·졸업 시즌에 다가오면서 신학기 마케팅에 열 올리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고객의 소비 심리를 자극하는 다채로운 대형 행사를 앞세워 고객몰이에 나선다.
대구점·상인점은 8일부터 12일까지 지하2층 점행사장에서 신학기를 맞아 ‘스포츠 신학기 아이템전’을 진행한다. 데상트·휠라·아식스·카파·나이키 등 인기 스포츠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백팩을 구매할 경우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노스페이스화이트라벨은 1만원 금액 할인을, 뉴발란스는 미니지갑을 증정하는 등 브랜드별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나이키는 러닝화·패션화 등 최대 45% 할인된 이월 상품을 선보이며, 프로스펙스·아식스의 가방 제품은 20% 할인 판매한다. 또 오는 14일까지 각 점 행사장에서 ‘1년에 단 한번 비너스 균일가전’도 진행한다. 인기 속옷, 파자마, 내의, 보정 속옷 등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강은성 남성팀장은 “설 명절 직후는 새 학기와 봄 신상품 출시까지 겹쳐 소비가 늘어나는 시기”라며 “특히 명절 준비로 지친 고객을 위해 다양한 행사로 소비 심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백화점·NC아울렛도 12일까지 신학기·졸업·입학 상품대전을 연다. 행사에는 테이트·클라이드N·반에이크·H커넥트·엠폴햄 등이 참여한다. 남성 정장 브랜드인 로가디스·올젠·트루젠·바쏘 등도 참여해 인기상품대전을 진행한다. NC아울렛 엑스코점도 니꼴밀러·브이벤치·앤코코·데이텀·알토·르샵·a.b플러스·엘레강스 등이 참여하는 상품대전을 연다.
더페이스샵·러쉬·미샤 등 화장품 브랜드도 나란히 세일에 돌입했다. 정상가보다 최대 절반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를 할 수 있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