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공원, 설 연휴 나들이객 ‘북적’
경주엑스포공원, 설 연휴 나들이객 ‘북적’
  • 안영준
  • 승인 2019.02.0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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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거미술관, 2천600명 방문
지난 3일 최다 관람객수 경신
또봇 정크아트 뮤지엄도 인기
경주엑스포공원나들이객 붐벼
6일 경주엑스포공원 또봇정크아트뮤지엄을 찾은 가족관람객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이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하면서 이번 설 연휴 기간에도 나들이객의 방문이 잇따랐다.

7일 (재)문화엑스포에 따르면 경주솔거미술관의 경우 설 연휴가 시작된 지난 2일부터 6일까지(5일 휴관) 4일간 2천600여명이 방문했다. 특히 지난 3일에는 하루 관람객이 954명에 달해 지난 2015년 개관이후 1일 최다 관람객수를 경신했다.

소산 박대성 화백의 대작과, 현재 열리고 있는 영호남 수묵화 교류전 ‘수묵에 투영된 사유’, 특별기획전 ‘경주, 색다른 시선’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연중무휴 운영되는 또봇 정크아트 뮤지엄에도 5일간 3천200여명의 어린이 관람객들이 다녀갔다.

솔거미술관과 또봇뮤지엄을 제외한 모든 전시·공연장이 휴장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주엑스포공원은 경주시민뿐 아니라 수도권, 대구, 울산,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가족단위 관광객이 줄을 이었다.

관광객들은 경주의 랜드마크인 ‘경주타워’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신라 왕경 숲’, 경주타워의 실루엣이 한눈에 들어오는 ‘시간의 정원’, 20여점의 조각 작품과 정원으로 꾸며진 ‘아사달 조각공원’ 등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두환 문화엑스포 사무처장은 “3월 시즌오픈에 맞춰 더욱 다양한 콘텐츠로 많은 분들이 경주엑스포를 찾아주시고 경주 문화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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