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 구정모 회장이 지난 1일 대구 동구청을 찾아 ‘어린이 소아암 환우 돕기’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환우(9)와 부모가 참석했다. 구 회장은 백혈병 환우와 부친에게 “용기를 잃지 말아달라”며 격력했다. 또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백화점의 소아암 환우 돕기 후원금은 지난 2017년 동구청을 시작으로 대구 지역 8개 기초지자체마다 10차례 전달했다. 총 누적액만 5천만원이다. 이는 대구백화점 직원과 고객이 함께 소아암 환우를 위해 십시일반 모은 금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