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도 ‘SKY캐슬’ 효과 ... 시청률 상승
‘아는형님’도 ‘SKY캐슬’ 효과 ... 시청률 상승
  • 승인 2019.02.1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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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예능 ‘아는형님’도 비지상파 역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SKY 캐슬’ 효과를 톡톡히 봤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방송한 ‘아는 형님’ 시청률은 9.585%(유료가구)를 기록하며 ‘SKY 캐슬’의 김서형과 오나라가 출연한 덕분에 프로그램 자체 최고 성적을 썼다. 종전 최고 기록은 싸이 편으로, 6.99%였다.

전날 방송에는 ‘SKY 캐슬’의 ‘카리스마 쓰앵님’ 김주영 역 김서형과, 사랑스러운 ‘찐찐’ 진진희 역 오나라가 게스트로 나서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김서형은 드라마 ‘아내의 유혹’ 신애리 캐릭터 이후 가장 강렬한 역할을 만났다는 평에 대해 “당시에도 신애리 연기가 너무 세서 다른 걸 못할 거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하지만 10년 동안 꾸준히 연기의 길을 걸었고 다양한 경험을 해서 김주영을 표현하기에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쓰앵님’만 봐서는 상상할 수 없었던 춤 실력을 공개하기도 했다.

오나라 역시 발랄한 매력으로 춤, 노래 등을 선보였으며 특히 대학교 후배들과 함께한 치어리딩 무대를 완벽하게 꾸며 눈길을 끌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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